[뉴스특보] 코로나19 신규확진 6명…지역발생 '0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지난달 30일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지역발생 0명을 기록했는데요.
정부가 생활방역체계로의 전환을 검토하는 가운데, 이번 황금휴가가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어서 오세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6명 늘어 총 10,78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다만 지역사회 발생은 없고, 모두 해외 유입 확진자로 조사됐는데요. 현 추세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달 1일부터 전체 입국자를 대상으로 14일간 자가격리나 시설격리를 하도록 검역 강화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그럼에도 해외유입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당분간 해외유입 통제가 방역의 관건이 되지 않을까요?
최근 코로나19 추세가 안정화되면서 오는 6일 생활방역 전환이 유력해 보이는데요. 어떻습니까, 이 정도 추세라면 등교 개학도 문제없다고 보시나요?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의 관광지는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야외에선 마스크를 벗은 사람들도 적지 않았고, 음식점 주변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켜지지 않은 모습이었는데요. 조금만 방심하면 재확산 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할 점 짚어주시죠.
방역 당국은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방역에 대한 관광객의 협조 여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변곡점이 된다고 보고 긴장하고 있는데요. 건강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선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의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있는데, 수도권 일부 요양병원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고위험군이 모여 있는 요양병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시행한 건데, 이번 검사 결과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이번 검사는 지난달 10일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검체 취합 검사 방법, 풀링 검사를 활용했다고 하는데요. 이건 어떤 검사 방법인가요?
국민들의 시선은 백신 개발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FDA가 1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다만 정식 사용허가와는 다르다고 하는데, 처방은 가능한 겁니까?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11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주별로 봉쇄 완화와 연장 조치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봉쇄 조치를 완화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가 하면, 일부 지역에선 오히려 봉쇄령이 내려지거나 자택 대피령을 연장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현재 미국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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